깨몽 누리방은 http://2dreamy.wordpress.com/ 그 밖에...


'우리말' 얘기와 '우리말 살려 쓰기'를 함께 합시다! 우리말

제가 요즘 '우리말'에 눈길을 주면서 글들을 꽤 쓰고 있습니다.(글 많이 쓰시는 분이 보시면 우습겠지만, 예사 때에는 글을 많이 쓰는 편이 아니라서...^^)
그러다 보니 제 글이, 제가 잘난 척하는 것으로 보이거나 아니꼬운지 가끔 괜한 딴지가 들어올 때도 있습니다.
그렇습니다. 누구도 제 잘못이 드러나는 것을 좋게 생각할 사람은 별로 없고 남이 똑똑한 척 하는 걸 반길 사람도 별로 없을 것입니다.
그래서 제가 쓰는 글은 쭉 쓰더라도 다른 길도 찾아보기로 했습니다.
바로, 제가 쓰는 글에, 제 글이 우리말을 살려 쓰고 있다는 것을 드러내 주는 것입니다.
특히 얼숲(페이스북)에서 글을 쓸 때는 '우리말'하고 얽혀 글을 모으고 있는 '우리말 사랑방' 누리쪽(페이지)하고 '우리말 살려 쓰기' 같은 것을 함께 보람[태그] 걸어 주는 것입니다.
이렇게 하면 사람들 심기를 덜 건드리면서 뜻을 같이 하는 사람들은 함께 보람말을 나눌 수도 있겠지요...


혹시라도 제 글을 보시고 뜻을 같이 하시고 함께 하시고자 하시는 분은 '우리말 사랑방' 누리쪽에 오셔서 '좋아요'를 누르신 뒤-요즘은 반드시 '좋아요'를 누르지 않아도 되는 듯 합니다.- 저[자기] 담벼락에 글을 쓰시면서 골뱅이(@)를 붙이고 보람말을 붙여 보람해 주셔도 좋고 '@우리말 살려 쓰기'를 보람해 주셔도 좋겠습니다.
또한 함께 좋은 길을 찾아보고자 하시는 분은 따로 제게 기별 주시면 고맙겠습니다.(아래에 소셜댓글을 다실 수도 있습니다.)


“세상을 몰라도 너무 몰라”

나치는 우선 공산당을 숙청했다. 나는 공산당원이 아니었으므로 침묵했다.
그 다음엔 유대인을 숙청했다. 나는 유대인이 아니었으므로 침묵했다.
그 다음엔 노동조합원을 숙청했다. 나는 노동조합원이 아니므로 침묵했다.
그 다음엔 카톨릭교도를 숙청했다. 나는 개신교도였으므로 침묵했다.
그 다음엔 나에게 왔다. 그 순간에 이르자, 나서줄 사람이 아무도 남지 않았다.


독일의 신학자 마르틴 니묄러시가 '회색인' (정치적 입장이 분명하지 아니한 기회주의적인 인물을 이르는 말)을 경계하기 위해서 한 말이다.

대한민국은 그동안 오랜 유교적 관습으로 인해 중도적 입장과 '회색인'들이 대접을 받아 왔다. 때문에 친일파가 친미파로 바뀌고민주당과 한나라당을 거침없이 옮겨 다니는 국회의원들이 별 욕을 먹지 않았다. 대통령 후보로 나온 이인제 의원은 무려 당적을 5번바꾸고도 국회의원이 되었다. 어떠한 경우에도 흔들리지 않는 논산주민들의 열렬한 지지를 받았기 때문이다.

회색은 검정색 바탕에서는 흰색으로 보인다. 반면에, 흰색 바탕에서는 검은 색으로 보인다. 이들의 가장 대표적인 특징은 직장에서나 군대, 학교 등에서 깨끗한 사람을 왕따시킨다. 그리곤 이야기한다.
“세상을 몰라도 너무 몰라", “털어서 먼지 안 나는 사람 있나", “좋은 게 좋은 거야”라고 말한다. 그러다가도 여차할 때엔주위에 검은 사람이나 세력이 나타났다고 아우성을 친다. 주위의 검정을 강조하면서 자신들이 희다는 점을 드러내기 위함이다.

최근 노무현 정부의 참여 정부때 일을 했던 많은 인사들이 한나라당을 기웃거리면서 일자리를 찾고 있다. 현 정부 역시 참여정부의'ㅊ'자만 나와도 진저리쳐서 상황이 좀 다를 줄 알았으나 역시 마찬가지로 '회색인'을 받아들여 몸집 불리기를 하고 있다.

언뜻 생각해보면 많은 차이가 있을 것 같은데 '회색인'들은“그게 그거 아니냐"는 식이다.
'회색인'들은 한발 더 나아가 친일파의 문제에 대해서 희한한 생각을 가지고 있다.

당시 일제 식민지였고 과연 먹고살기 위해 친일을 하지 않은 사람이 몇 명이 되느냐는 것이다. 그들의 논리대로 한다면 먹고살기위해서 일 천왕이 주는 작위를 받아 하인을 몇 백 명 씩 두면서‘호위호식’하던 친일파 이완용은 어떻게 설명을 해야 하는가?이들도 먹고살기 위한 문제 때문에 친일을 했다는 논리인지 도무지 이해가 가지 않는다.

그렇다면 당시에 목숨을 걸고 독립운동을 한 사람들은 또 무엇이란 말인가?
백 번을 양보해도 말이 되지 않는 논리다.
가을이 철새의 계절인데 어쩌다 겨울에 철새들이 움직이고 있다. 모든 국민들이 눈 부릅뜨고 이들을 찾아내야 할 것이다.

* 출처 :
“세상을 몰라도 너무 몰라”


다음은 우리다!!! 세상 보기

나치는 우선 공산당을 숙청했다.
나는 공산당원이 아니었으므로 침묵했다.

그 다음엔 유대인을 숙청했다.
나는 유대인이 아니었으므로 침묵했다.

그 다음엔 노동조합원을 숙청했다.
나는 노동조합원이 아니므로 침묵했다.

그 다음엔 가톨릭교도를 숙청했다.
나는 개신교도였으므로 침묵했다.

그 다음엔 나에게 왔다.
그 순간에 이르자,
나서 줄 사람이 아무도 남아 있지 않았다.
 
                                                                                                 마르틴 니묄로

강호순의 얼굴 공개에 대하여

요즘은 뭐던지 막장이 트렌드인가 보다...
21세기가 시작되고도 한참이나 지난 이 때, 정치 지도자도 모든 걸 제 맘대로 하는 막장 정치를 하고,
심지어 수위 조절에 예민한 드라마까지 막장 분위기가 유행이더니...
이젠 언론마저 막장으로 가나 보다...
이제 국민들만 막장 생활로 접어들면 모든 것이 다시 제자리인 것인가?...

개인적으로는 나 역시 그런 못된 놈은, 일벌백계, 본보기가 되도록 하기 위해서라도 얼굴 공개를 해야 하지 않나 생각해 오던 차다...
하지만, 이건 아니다...
이 나라는 법치 국가이며, 모든 것에는 순서라는 것이 있다.
그리고 법 이전에, 민주주의라면 사회적 합의라는 과정이 꼭(!) 필요하다. 물론 우리가 그런 걸 해 본 적은 별로 없지만...
법으로 형이 확정되기 전까지는 죄가 없는 것으로 간주한다는 무죄추정의 원칙이 기본이라고 알고 있고, 어쨋든 지금까지는 아무리 나쁜 놈도 그 개인정보를 언론에 공개하지 않는 것으로 해 왔었다.
그런데, 하루 아침에... 그것도 제 맘대로 일부 언론에서 강호순의 얼굴을 공개한 모양이다.
아무리 이 땅에서 '민주주의'가 길거리에 개똥보다 못한 취급을 받아왔다고 해도 그래도 지켜주는 시늉이라도 해야 하는 것 아닌가?
지도자도 헌법을 휴지조각 취급하고 민주주의를 손에 박힌 가시 취급을 하더니, 이젠 언론마저 아주 대놓고 권력 편들기에 민주주의, 사회적 합의 무시하기로 막 가자는 건가?

이 나라, 잘 돌아간다...

P.S. 내게서 세금 받지 마라. 나도 이 나라 국민으로서의 권리 포기할란다...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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